장OO 회원님 이제는 날씬한 유지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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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4-03-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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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중 : 55.3kg -> 50.5kg (-4.8kg)

- 골격근량 : 19.6kg -> 21.1kg (+1.5kg)

- 체지방량 : 19.0kg -> 11.9kg (-7.1kg)

- BMI : 21.6kg -> 19.7kg (-1.9kg)

- 체지방률 : 34.4% -> 23.5% (-10.9%)

- 복부지방률 : 0.83 -> 0.77 (-0.06)

맨날 굶어서 다이어트하고 다시 찌고 반복반복 하면서 살고있었는데 취업하면서부터는 다이어트를 아예 놨었어요 퇴근하고 친구들 만나는게 낙이었고 남자친구도 항상 있었으니까 살빼서뭐하냐 현재를 즐기자 합리화하면서 주6일은 술마시고 놀앗던거같아요 ㅠㅎㅎ 그래도 먹는거보단 살이 안찌는 편이었어서 뚱뚱하단말은 안듣고살았는데 어느순간부터 몸무게는 평소랑 같은데 제 몸이 평소같지 않더라구요..? 옷도 다안맞아지고 그렇게 좋아하던 크롭티나 붙는옷도 못입겠고 큰옷만 입게되고 점점 꾸밀 의지도 없어지는 제모습을 보면서 자괴감이 많이 들었어요ㅠ 헬스장을 등록해도 거의 안나가고 돈만 날렸었기에 운동 생각을 안하고있었는데 친구가 바디프로필을 찍은걸 우연히 보고 자극받았던거같아요 첨엔 솔직히 상담만 받아봐야겠다 하고 수지 피티 검색해서 제일 괜찮아보이는 바디코치를 딱 갔는데 점장님께서 상담해주실때 여기다 싶었어요 ㅋㅋ 피티는 안해봤기도하고 좋지 않은 선입견이 있었는데 바디코치는 진심으로 회원을 생각해주는곳같았고 첨 상담할때부터 할수있다는 용기랑 의지도 얻어갔어요! 첨엔 마음만 조급해서 분명 식단도 열심히하고 그렇게 힘든 금주도 했는데 왜 안변하지 싶고 체력도 안따라주니까 몇번이고 포기하고싶었는데 제 코치님이 너무 좋고 저한테 신경을 많이쓰신다는게 느껴지니까 실망시켜드리고싶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더 열심히했던거같아요 다른데서 피티받는애들은 뭘그렇게 코치한테 사실그대로 다말하냐 그냥 안먹었다하고 먹어라 등등 많은 유혹이 있었지만,,,ㅎ 절 믿어주는 코치님을 배신하고싶지 않았어요.. (비록 나중엔 고삐가 좀 풀리긴했지만... ㅎㅎㅎㅎㅎ) 코치님을 아예 믿게되고 짜주는대로 열심히 따라가기만 했는데 몸이 어느정도 만들어지더라구요 신기하기도 하고 제 자신이 대견하기도 하고 삶이 바뀐거같아요 이제는 노는거보다 제 운동이 더 중요할 정도에요 !! 프로필만 찍으면 맨날술먹고 맛있는거 먹으러다녀야지 생각했는데 막상 끝나고나니까 욕심이 더생겨서 지금 다시 식단 시작하고 체지방률 -10프로 더빼고싶어서 꾸준히 주6일 운동 나가는게 일상이됐어요 이곳저곳 맨날 쑤시고 아팠는데 이젠 아픈곳도 없구요!! 아직 갈길은 멀지만 평생 운동하고 살려구용 :) 주변사람들 모두 처음엔 절대 제가 술도 못끊을거고 운동도 어차피 또 그만둘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제가 이렇게 바뀐걸보고 신기해하기도 하고 자극받아하기도 해요 저도 자극받아서 시작했는데 제가 누군가의 자극이 된다는게 기분이 좋더라구요! 근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곳에서 피티 받았었으면 이렇게까지 진심으로 운동을 좋아하게되진 않았을거같아요 트레이너 쌤들도 너무 좋고 출장가서도 바디코치에 뭐라도 사드리고싶고 ㅋㅋㅋㅋ 암튼 많이 애정합니당 올해 한 일중 바디코치 다닌게 제일 잘한일이에요  감사합니당